[7월 16일 주간시사 25] 올해 하반기…

공지사항|2020. 7. 16. 01:56

게임, 문화, 스포츠 위주 게시글 작성

특정한 이름 없어… 편한 호칭 사용 가능

 

해변 사진.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보기 좋다. / Ishan

 

 

◆ 『주간시사 25』 무엇을 하는 곳인가?

 

 주간시사 25는 특별한 내용을 적지는 않는다. 게임(TRPG), 문화(자캐 커뮤니티), 스포츠(이나즈마 일레븐. 이하 축구)에 대한 내용들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간간히 다른 이야기가 올라올 수 있지만 잦은 횟수는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이 계정을 오래 쓸 수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정함 역시 큰 문제가 될 듯하다. 모든 글은 콘셉트. 즉 컨셉질임을 미리 적어 놓는다.

 

 

◆ 저는 최정웅 씨를 모릅니다.

 

 낯선 이름 '최정웅'.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위에 적은 대로 모든 것은 콘셉트를 위해 작성되고 있다. 링크를 타고 들어와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링크를 게시한 사람과 최정웅을 동일시해주기 바란다. 이름을 이리 적은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네이버 카페와 같이 검색 방지가 쉽게 되지 않는 티스토리의 성향과 비밀번호를 걸 수 없는 공지사항이 맞물려 탄생했다. 이런 블로그에 귀여운 닉네임은 어울리지 않을 듯했다. 혹, 닉네임이 헷갈리시는 경우, 방명록이나 댓글을 남겨주시면 비공개로 알려드리고 있다. 

 

 

◆ '최정웅' 씨의 SNS에서의 모습이…

 

 SNS 상으로는 다양한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터넷 상의 익명성을 빌린 것이다. 주로 활동하고 있는 트위터 계정에서는 욕트(욕설 트윗), 폭트(폭풍 트윗), 섹트(섹드립 트윗)등을 적곤 하지만, 문화 활동 이후 따로 교류를 하기 위해 생성한 계정에서는 꽤나 정중한 모습이라는 평을 많이 듣는다. 무섭다는 이야기도 많다. 그러나 SNS의 특성상 익명의 상대방과 교류가 일어나기 때문에 막 만나 친해진 사람에게 정중한 모습을 보이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싶다.

 요새는 문화 활동 외에도 예술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림러. 즉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다. 종종 글을 쓰기도 하지만 "내가 글을 쓴다!" 하고 자랑하기에는 그림에 비하여 아직 부끄러운 것은 사실이다. 그 외에도 각종 해시태그의 참여나 썰(말씀 설說자의 변형어. 인터넷 상에서는 이야기를 뜻한다.) 등을 풀며 지낸다.

 그 외에는 게임이나 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도 자주 하며 지내고 있지만, 개인적인 SNS를 운영하는 방식이 다소 폐쇄적이라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고 생각한다.

 

 

◆ 문화 활동의 관계

 

 SNS를 이용한 문화 활동의 장점은 다른 사람의 독창적인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만든 캐릭터로 그림, 글 등을 통하여 교류하고 관계를 구축한다. 아래에는 문화 활동을 통해 이어진 사람들의 캐릭터 관계를 나열했다. 

 

문화 활동을 통해 이어진 관계 (글의 내용상 부득이하게 보다 친밀한 관계만 기입했다.)
2014년 4월 13일 ~ 현재 진행형 유아연 X 애월
2015년 3월 15일 ~ 현재 진행형 헤이화 X 료마
2016년 5월 4일 ~ 현재 진행형 카제 류 X 카시어스(사이오우 시노부)
2018년 7월 18일 ~ 현재 진행형 이츠키 온 X 독고하경
2018년 10월 2일 ~ 현재 진행형 류자키 카츠노리 X 러브미(이와모리 소야)
2019년 1월 24일 ~ 현재 진행형 테리(야가미 세이시) X 비안카 H. 디트리히
2019년 11월 27일 ~ 현재 진행형 아비가일 X 헬렌 글록시아나
2020년 1월 5일 ~ 현재 진행형 백사빈 X 로저 아든
2020년 5월 23일 ~ 현재 진행형 레테 X 양 이쉰

 수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며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나와 같은 문화 생활을 즐기고 있겠지만, 보다 즐거운 곳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 어떤 게임을 하고 있나?

 

 요새 한창 유행하고 있는 TRPG라는 게임이다. 테이블토크 롤플레잉 게임의 약자인 TRPG는 종이와 펜을 사용하는 게임으로 최근 청소년들의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문제의 부담을 확 덜어준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누구나 바쁘고 시간이 부족한 요즘 시대에 게임이 가능한 인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 온라인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플레이한다.

 

 

◆ 스포츠 중에서도 유달리 축구만을 적는 이유가 있나?

 

 이나즈마 일레븐. 이하 축구는 나의 본진이라고 할 수 있다. 본진은 본래는 군사적 용어로, 총지휘자 및 지휘 본부가 있는 군영(軍營)을 뜻하는 명사지만, 서브컬처에서는 자신이 가장 주력해서 덕질하는 작품이나 대상, 분야를 일컫는 말. 최애캐(가장 사랑하는 캐릭터)와 유사한 개념으로 사용한다. 좋아하는 것을 올리는 것이 이 홈페이지의 본질이기 때문에, 나중에 다른 스포츠에 관심이 생긴다면 추가 될 가능성이 있다.

 

 

◆ 이 글은 아직 미완성이라던데…

 

 그렇다. 미완성이다. 이런 글을 처음 적어보아서인지, 어디까지 적어야 하는지 쉽게 감이 잡히지 않았다. 제목을 보면 '[7월 16일 주간시사 25] 올해 하반기…'라고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내용이 추가될 때마다 앞의 숫자를 꾸준히 바꿔 나갈 계획이다. 

 

 

 

▶ 게임에 관련된 문서 더보기 : url.kr/zpys6n

▶ SNS에 관련된 문서 더보기 : url.kr/aVyeSL

 

 

 

 [최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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